강남 징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수퍼키드 징고가 강남과 신경전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편에 전학생으로 투입된 징고는 본격 등교 이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남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징고는 “둘이 같이 거지였는데 어느 순간 강남이 확 떠올랐다”며 “앞서 강남이 우리 팀 멤버들 앞에서 나이를 물어본 뒤에 자기가 형이라고 해서 한동안 형이라고 부른 적도 있다. 실제로는 나 뿐 아니라 우리 멤버들이 강남이보다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어색한 관계는 실제 만남에서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등교 후 강남과 마주친 징고는 괜히 자리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도 징고를 편하게 대하지 못했다. 마치 한바탕 크게 싸운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지켜보는 이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 반면에 강남의 ‘절친’ 남주혁은 거리낌없이 징고와 친해져 편한 사이로 발전했다. 이 모습에 강남이 질투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징고와 강남의 만남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타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3일부터 시간대를 토요일 오후 11시로 옮겨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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