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커플 개리와 송지료가 휴대폰에 서로를 저장해놓은 이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의 CF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각자의 휴대폰에 이름을 어떻게 저장해두었냐는 질문에 개리는 “나는 송지효의 별명이자 애칭인 ‘멍지’라고 돼있다”고 밝히며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이어 송지효는 쉽게 답하지 못하며 머뭇거렸다. 머뭇거림에 개리는 “설마 개라고 돼있는 건 아니냐”며 송지효를 추궁했다. 송지효는 “난 그냥 ‘강개리’ 이렇게 써놨다”고 밝혀 개리의 실망감을 샀다.
두 사람이 활약 중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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