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피노키오’ 캡처

‘피노키오’ 윤균상이 눈길 교통사고를 막았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재명(윤균상)은 눈길에서 미끄러지던 트럭이 중학생을 덮치려하자 자신의 생수 트럭을 돌진해 이를 막았다.사고 뒤 차에서 나온 기재명은 사고를 당할 뻔한 학생에게 다가가 “다친덴 없어?”라고 물은 뒤 안전을 확인하고 아이의 곁에 쓰러져 기댔다.

눈길 낙상사고를 촬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최인하(박신혜)와 MSC 방송국 기자들은 기재명의 사고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고 송차옥(진경)은 “생수 배달원이 목숨 바쳐 중학생을 구했어요. 이 정도면 탑에 맞지 않나요?”라며 사건을 톱기사로 방영해 기재명이 사회의 영웅이 될 것을 예고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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