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과 박민영이 만났다. 하지만, 그리 좋은 만남은 아니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2회에서 힐러 서정후(지창욱)는 채영신(박민영)의 DNA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영신을 따라 붙은 정후는 버스 내에서 영신의 머리카락을 뽑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더욱이 영신은 정후가 자신을 따라온다는 사실을 눈치 채기까지 했다.작전을 바꾼 정후는 일부러 사고를 냈고, 영신의 가방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를 알고 곧바로 정후를 쫓은 영신은 화장실에서 정후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그것도 잠시. 정후는 영신을 제압한 뒤 손톱을 얻었다. 그리고 정후는 “겁도 없이 따라가지 마요. 그러다 진짜 죽어”라고 경고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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