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 돌파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평균 시청률 7.4%,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전연령 남녀 시청률 동시간 1위는 물론, 직장인들이 밀집한 남녀 30대 시청층에서도 지상파 포함 1위 기록이기도 하다.앞으로 4회 방송이 남아있는 ‘미생’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의 10.4%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6일 방송된 ‘미생’에서는 돌을 잃어도 게임을 계속해야하는 ‘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장그래(임시완)는 처음으로 사업 담당자가 돼 열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던 중 아이템을 타 직원에게 넘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계약직의 입장이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안영이(강소라)는 아이템을 승인 받았지만 사내 정치의 희생량으로 타 부서의 아이템을 몰아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현장을 중시했던 한석율(변요한)은 현장 관계자들의 격한 항의에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 누구보다 현장 노동자들이 흘린 땀의 진가와 신성함을 알고 있지만 사무직 입장에서는 현장 노동자들과 대치해야만 하는 현실의 벽을 경험해야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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