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을 받았다.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설국열차’를 최고상인 작품상으로 선정한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설국열차’는 여우조연상(틸다 스윈튼)까지 챙기며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는 ‘설국열차’를 ‘보이후드’ ‘언더 더 스킨’ 등과 함께 올해 최고의 영화 1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설국열차’는 미국 엔터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최고영화 10선으로도 꼽힌바 있다.

한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버드맨’ 역시 감독상과 남우조연상(에드워드 노튼)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캘버리’의 브랜단 글리슨이 여우조연상은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옹 코티아르가 수상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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