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속사정쌀롱 새MC 이현이

JTBC ‘속사정 쌀롱’에 MC로 합류한 모델 이현이가 ‘엄친아’로 알려진 남편의 치명적인 단점을 폭로했다.

‘속사정 쌀롱’ 6화 녹화에서 이현이는 ‘첫 만남에 자기 말만 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남편도 말이 진짜 많다”고 밝혔다.이현이는 “남편 친구들이 남편에게 ‘밤에 만나서 얘기하면 해 뜨는 거 보는 친구’라고 할 정도”라며 “주변에서도 ‘나랑 얘기 좀 할까’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더라. 고문 수준”이라고 거침없이 남편을 ‘디스’해 ‘모델계 김구라’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현이는 “결혼 전 상견례 당시, 그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남편은 혼자 계속 말을 했다”며 “남편이 도저히 말을 끝내질 않으니 참다못한 아버지께서 ‘홍서방, 제발 그만하게’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힌 남편의 실체가 공개된다. 이현이의 남편이 ‘S전자 사원’에 키 180cm 이상의 ‘훈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출연진은 “대기업 직장인이 뭐가 평범하냐”며 흥분했고, 장동민은 “난 벌레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와 허지웅의 합류로 더욱 흥미로워진 ‘속사정쌀롱’은 7일 오후 9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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