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의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기술자들’ 드림팀의 치밀한 작전을 담은 설계도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설계는 같지만 기술은 다르다’는 카피가 인물들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팀의 리더이자 작전 설계를 담당하는 지혁(김우빈)의 얼굴은 이미 기름때와 땀범벅이지만, 표정만큼은 자신감이 넘친다. 지혁의 파트너 구인(고창석)과 그에게 캐스팅된 천재 해커 종배(이현우)의 장난스러운 표정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지혁의 풀린 상의 사이로 보이는 다부진 몸에 비친 작전 설계도는 이들이 얼마나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또한 미로처럼 얽히고설킨 복잡한 구조의 설계도를 통해 인천세관의 1,500억 원을 털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고 예리한 작전을 세웠는지 가늠하게 한다.각 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이 합을 맞춘 만큼 더 에너지 넘치고 영리해진 작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비즈니스를 그린다.
업계 최연소지만 실력은 베테랑 못잖은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은 김우빈,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은 고창석,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는 이현우, 작전설계 기술자 악인 조사장은 김영철, 마무리 기술자 정실장은 임주환, 치명적 매력의 미끼 은하는 조윤희가 각각 연기했다. 오는 24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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