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될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동생을 갖고 싶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아들 28개월 주안의 간절한 소망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요즘 들어 부쩍 “동생 낳아주세요”, “여동생 갖고 싶어요”라며 동생 타령을 하던 주안이의 오빠 본능이 폭발했다. 아침부터 주안이는 아기 인형을 가지고 오더니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며 갑자기 오빠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우유를 먹인 뒤, 아기에게 배변을 유도하고, 목욕을 시킨 후 기저귀를 채워주는 등 주안이는 역할에 제대로 감정이입하여 야무진 육아를 선보였다. 디테일한 돌보기 과정에 지켜보던 엄마, 아빠도 감탄을 했을 정도.
심지어 주안이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엄마 찌찌와 아빠차를 동생에게 선뜻 양보하겠다고 한다. 심지어는 “엄마 찌찌 지금 만지게 해줄 거야”라며 인형 손을 김소현의 옷 속으로 집어넣어 엄마를 깜짝 놀라게까지 했다는데!
그러나 주안이의 바람과는 다르게 김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1년 후쯤 계획하고 있다.”며 주안이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이라고 했다는데!
동생이 너무 갖고 싶은 주안이의 간절한 소망은 오는 12월 6일 토요일 SBS (연출 배성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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