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뱀파이어 의사가 된다.
3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현은 KBS2 새 드라마 ‘블러드’의 남자 주인공을 확정하고 4일 대본리딩을 가진다. ‘블러드’는 지난해 ‘굿닥터’를 만든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메디컬 드라마로, 성장판이 멈춰 20대 중반의 외모를 가진 30대 뱀파이어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굿닥터’로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듣고, 메디컬 드라마의 본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포맷 역수출을 하는 등, 인상적인 성공을 거둔 제작진의 작품인 탓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오후 텐아시아에 “캐릭터의 비주얼 적인 면은 물론, 여러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안재현의 캐스팅이 최적이라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블러드’는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4일 대본 리딩을 가진 뒤, 루마니아로 해외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방송은 내년 2월.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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