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솔로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올해 SM에서는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슈퍼주니어 규현 등 소속 그룹 멤버들이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며 솔로로 출사표를 던졌다.이와 함께 에프엑스 엠버도 솔로 앨범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엠버의 솔로 앨범은 현재 계획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엠버 뿐만 아니다. SM에서는 내년에도 솔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에는 한 아이돌 멤버가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SM에서 올해 선보인 샤이니 태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솔로 활동은 ‘재발견’이란 수식어를 들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태민은 솔로 활동 ‘괴도’를 통해 꽃미남 이미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태민은 이를 통해 비주얼에 가려졌던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 받을 수 있었다.규현은 최근 발라드 곡 ‘광화문에서’를 발표하며 큰 성과를 보였다. 규현의 ‘광화문에서’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반,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성공을 보였다. 특히 공개 1개월이 다 돼가는 현재에도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규현의 솔로 활동은 규현 스스로의 성장과 함께 SM에서도 군무를 활용한 아이돌 음악이 아닌 발라드를 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일 수 있었다.
이들 외에도 SM 소속 아이돌 그룹에는 노래, 퍼포먼스 등 솔로로도 손색없는 멤버들이 다수 있다. 과연 어떤 멤버가 다가오는 내년에 SM의 솔로 성공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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