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 로빈이 “다음 생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차별’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던 중 MC들이 “다음 생애에는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싶나?”라고 묻자 로빈, 알베르토, 줄리안이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로빈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난 다른건 부럽지 않고 임신이 궁금하다. 지난번 게스트로 박지윤씨가 나왔을 때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중국 대표 장위안도 “난 남자로 태어나고 싶지만, 임신이 얼마나 아픈지는 나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며 동감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줄리안도 “남자로 살아봤기 때문에 여자로 태어나보고 싶다”고 말하자, MC 유세윤이 “줄리안은 바로 아줌마로 태어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차별’을 주제로 펼친 각국의 팽팽한 의견 대립은 1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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