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가수 션이 해피빈과 함께 진행해 온 ‘굿액션 by 션’ 캠페인으로 1억원의 성금 모금을 달성했다.지난 5월 28일부터 28일 현재까지 6개월간 진행된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에서 네티즌 기부 6천만원과 기업기부(탐앤탐스) 5백만원, 그리고 미국의 한인교회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만불,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션이 직접 기부한 3천만원을 합산한 모금액이 총 1억원을 돌파했다.‘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은 네티즌이 기부한 ‘해피빈 콩’ 개수를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이다. ‘해피빈 콩’은 기부만을 위한 온라인 화폐로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네티즌은 현재까지 약 5만 7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션은 자신의 달린 거리를 캠페인 페이지에 인증샷과 함께 공개하며 꾸준히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본 캠페인에 기부된 콩은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여진다.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 건립되며, 지난 3월 26일 션과 정혜영 부부가 착공식에 참여했고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중인 이 병원은 지난 3월에 착공하여 2016년 초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5월 캠페인 오픈과 동시에 이를 축하하기 위해 소속사 후배인 악동뮤지션과 태양, 위너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동참하기도 했다. 특히 위너는 지난 26일 응원 영상과 함께 위너 굿즈 콩 경매를 오픈해 따뜻한 마음을 더하고 있다.
28일 정오까지 모금 완료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 게재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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