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미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톱스타 유나와 재벌 2세간의 대마초 스캔들이 전격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청춘유기농드 ‘모던 파머’(현대농부) 11월 22일 11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유나(한보름 분)가 소속사 대표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 그룹 재벌 2세와 어울리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나는 극중 록밴드 멤버인 민기(이홍기 분)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워오다 톱가수가 된 인물로, 최근 방송사 소속사 대표와의 통화장면이 자주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표의 성화에 못이겨 재벌 2세들과 만남을 갖게 되지만, 그 재벌 2세들이 대마초를 흡입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바람에 그녀의 신상에도 위기가 닥칠 예정이다.

그동안 ‘모던파머’는 비정규직과 미혼모, 왕따, 국회의원 비자금문제에다 농촌의 쌀개방문제와 다문화가정 등 사회현상에 대해 패러디해왔는데, 이번에는 톱스타와 재벌 2세간의 스캔들도 다루게 된 것이다.한 제작진은 “이번에 유나의 스캔들은 그동안 간간이 신문과 TV에서 오르내린 톱스타와 재벌 2세간의 추악한 거래를 패러디한 것”이라며 “과연 이를 유나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그리고 과연 이 와중에 자신을 짝사랑하는 민기와 다시금 인연을 만들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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