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글로벌 스타 오디션 ‘탑 플레이어(TOP Player)’가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탑 플레이어’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예선과 본선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비전TV와 중국 NEA TV가 공동 주관한다. 춤, 연기, 노래,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이 없이 ‘끼’를 발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국의 경우, 요녕TV를 통해 매주 주 5회 예선이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주결선, 월말에는 월 결선을 진행한다. 중국은 총 144회의 방송을 통해 최종 결승에 오를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이번 달 하순부터 온라인 UCC 영상으로 예선을 치른다. NEA TV코리아 홈페이지(http://neakorea.co.kr) UCC 동영상 올리기에 자신의 끼를 올리면 된다. 이후 본선에 오른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MBC 플러스에서 공개방송을 진행, 결승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승은 한국에서 치러지며, 결승에 진출한 양국 30개 팀 중 15개 팀은 오디션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무대에 설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탑 플레이어’의 총 기획을 맡은 구명철 감독은 “한중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만큼다양하고 자신들의 끼를 마음 것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고, 총연출을 맡은 엄태용 감독은 “우승자뿐만 아니라 결승진출자들에게까지 다양한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슬픔이 없는 오디션”이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 다른 오디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NEA TV 코리아는 중국 동북아방송 NEA TV와 한국의 비전TV가 협약을 맺고 세운 NEA TV 한국 지사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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