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마부스가 부른 ‘바보’가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부스(Maboos)는 14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자기최면’을 공개 직 후 타이틀 곡 ‘바보’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이 높다.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마부스는 타이틀 곡 ‘바보’를 “실제 여자 친구를 위한 프러포즈곡”이라고 밝혀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바보(Feat. 별들의전쟁)’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인과 간소한 드럼소리에 평상시 무뚝뚝한 성격의 마부스를 늘 곁에서 지켜봐준 고마운 연인에게 평상시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과 앞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겠다. 약속하는 내용의 곡이다.

이날 ‘바보’와 함께 공개된 6곡의 트랙리스트에서 마부스는 전곡의 작사, 작곡을 했다. 뿐만 아니라 랩, 노래, 뮤직비디오 연출 등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리드하는 총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마부스의 첫 솔로앨범 ‘자기최면’은 오늘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다. 17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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