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

초록뱀미디어(코스닥등록번호:047820, 대표이사 고현석)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에이모션 및 고현석의 보유 주식을 중화권 공연 기획사인 주나 인터내셔널(Juna International Ltd.)에 약 12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초록뱀미디어는 에이모션 보유 주식 204만 4,204주와 대표이사 고현석 보유 주식 135만 5,796주를 합해 총 340만 주를 양도하게 된다. 1주당 금액은 3,530원이며 총 양수도대금은 120억 2,000만원이다.이에 앞서 주나 인터내셔널은 2013년 12월에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인 ㈜초록뱀이앤엠에 투자했으며, 중국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위해서 협업해 왔다. 주나 인터내셔널은 한국 방송을 450편 이상 중화권 시장에 배급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초록뱀미디어는 중화권 자본의 투자를 받으면서 한중일이 모두 투자한 대표적인 드라마 제작사가 됐다”라며“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드라마 제작사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엔테테인먼트 산업을 견인할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과 해외 드라마 콘텐츠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주몽, 올인, 하이킥 시리즈, 추노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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