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준비됐나요’로 활동 중인 그룹 비아이지(B.I.G)(제이훈-희도-건민-국민표-벤지)가 랩핑 버스 활용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비아이지의 공식 랩핑 버스는 1집 ‘안녕하세요’ 활동에 이어 이번 2집 ‘준비됐나요’ 컴백과 동시에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섯 남자들의 달콤한 유혹을 급속도로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 랩핑 버스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비아이지의 랩핑 버스는 거리가 멀어 음악방송 녹화장까지 이동이 불편한 팬들을 데려다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방송 시간이 될 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팬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팬들이 랩핑 버스 겉면에 남긴 메시지에 비아이지는 일일이 답 글을 달며 살뜰히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들 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는 비아이지 멤버들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배려돌’로의 등극을 예감케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비아이지 멤버들은 올해가 가기 전 팬들과 함께 랩핑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던 바, 이처럼 비아이지 랩핑 버스 안에는 그들만의 팬사랑법이 여실히 묻어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랩핑 버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호감돌 비아이지는 내일(11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 시즌4’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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