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이 “장동건보다 이건희가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JTBC ‘속사정 쌀롱’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용석은 ‘자기애’에 관한 심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보다 내가 낫다. 나는 조지클루니 스타일이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에 장동민은 “조지클루니라니 무슨 소리냐. 만화 ‘누들누드’의 주인공 같다”고 받아쳐 강용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자기애의 화신으로 떠오른 강용석은 이어서 “원톱 토크쇼에 나가면 3~4회 분량은 뽑을 자신이 있다. 드라마틱한 내 인생, 다만 남들이 기억하는 것과 내가 기억하는 버전이 조금 다르긴 하다”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강용석은 “장동건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이건희처럼 되고 싶긴 하다”며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며 남자들의 심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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