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손호준
기후변화센터와 아시아녹화기구의 공동 홍보대사로 배우 손호준과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이 위촉됐다.기후변화센터와 아시아녹화기구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손호준과 암벽등반 선수로서 대자연과 하나 된 김자인이 홍보대사로 적격이라 판단해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6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손호준은 “한반도 녹화사업에 대한 국민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김자인 선수는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시아녹화기구 김동근 상임대표는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손호준 씨와 김자인 선수가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한반도 녹화사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호준과 김자인은 12월 1일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0회 체결국회의(COP20)에 참가하는 기후변화센터를 위해 국내 기후변화 현황을 알리고 전 세계에 변화를 촉구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제작을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기후변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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