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스
2014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일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대표 가수들이 모일 예정이다.아시아송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측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엑소K, 블락비, 걸스데이, 틴탑, 플라이투더스카이, 헨리 등 대한민국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아시아 각국을 대표해 조미, 드림걸스, 아프간, 카일라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중국대표로 참가하는 조미는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로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며 이번 축제에서 중국어로 노래할 예정이다. 대만 대표 걸그룹 드림걸스는 이육분, 곽설부와 한국인출신 송미진 3인조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곽설부는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슈퍼주니어 희철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아프간은 잘생긴 외모와 무대매너, 가창력을 고루 갖춘 뮤지션이다. 카일라는 필리핀 대표 여가수로 소울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필리핀 최고의 음악 시상식에서 2002년 데뷔 때부터 2012년까지 베스트 여성 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음콘협의 한 관계자는 “해외 아티스트의 참가 소식으로 해외 아티스트 팬들의 공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티켓 발매는 1, 2차 인터넷 예매를 통해 기 배포되었으며, 나머지 좌석에 대해서는 11월 2일 현장발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그라운드석의 경우 온라인상 불법적인 고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현장 발매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2014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14개국 방송 및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되며 KBS월드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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