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과 이켠

배우 이켠이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학교 다닐 때 ‘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 이 노래에 빠져 고음을 쏟아내며 궁금증으로 가득했던 가수 해철 형님. 티비도 없이 지내시다가 라디오 앞으로 도착한 사연인 ‘대교주’라는 캐릭터로 ‘안녕, 프란체스카’ 라는 우리 드라마를 알게 돼 한 방에 몰아보며 곧바로 출연 결심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켠과 고 신해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 고 신해철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어 이켠은 “그렇게 우리와 친해진 해철 형님 소식을 듣고 맘이 무겁네요. 편히 쉬세요”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고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오후 1시부터 마련되며 오는 31일 오전 9시 발인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이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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