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페스티벌 아키텍트(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을 내세운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영화제의 성격에 맞게 해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을 선택해 홍보대사로 선정해 왔다.
페스티벌 아키텍트(Festival Architect)는 페스티벌(Festival)과 건축사를 뜻하는 아키텍트(Architect)의 합성어. 본 영화제를 대표하는 인물로 타 영화제의 홍보대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동시에 해마다 페스티벌 아키텍트로 선정된 배우는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게 된다.최정원은 뮤지컬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배우. 최근 민병훈 감독의 ‘사랑이 이긴다’에서 장현성과 호흡을 맞춰 스크린에 도전했다.
이번 페스티벌 아키텍트 선정에 최정원은 “‘사랑을 이긴다’로 부산영화제에 처음 참석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미있는 건축영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총 4개의 섹션을 통해 12개국 21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29일 개막식과 개막작 ‘문화의 전당3D’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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