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의 상처를 감싸준 뒤,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키스신으로 표현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3회에서 주홍빈(이동욱)은 손세동(신세경) 앞에서 몸에 칼이 돋아나는 모습을 보이게 되자 당혹스러워 했다. 하지만 손세동은 과거 홍빈으로부터 받은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자신의 흉측한 모습을 보고도 따듯한 말을 전할 뿐인 세동에 감동한 홍빈은 아이처럼 눈물을 흘렸다.
다시 만난 두 사람, 말 없이 한참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홍빈은 과거 자신과 세동의 인연을 떠올렸고, 한 때 자신이 건넨 손수건 한 장이 세동에게 큰 위로가 됐다는 사실에 가슴 먹먹해했다. 세동은 먼저 홍빈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시 손수건을 돌려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홍빈은 그런 세동에게 다가가 끌어안았고, 서서히 입을 맞췄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