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지상’ 성혁의 자취방이 ‘예체능’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정형돈이 무방비 상태로 잠자고 있던 성혁의 자취방을 급습하게 된 것.
오늘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세 번째 상대로 ‘춘천’ 테니스 동호회를 맞아 무서운 역습을 시작한 가운데,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성혁의 자취방이 최초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스틸에는 무방비로 노출된 성혁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겼다. 턱 끝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과 부스스한 까치집진 머리, 수염이 덥수룩한 턱선은 그가 살기등등한 목 조르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던 ‘문지상’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특히 웃고 있는데도 우는 것 같은 성혁의 아릿한 표정과 놀란 토끼눈은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한다.
이 날 “총각 집에는 비밀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성혁의 자취방을 급습한 정형돈. 성혁의 애처로운 눈빛과 손길마저 철저히 무시한 채 매의 눈을 발동시킨 듯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탐색에 열을 올렸다.
무엇보다 뜻하지 않은 정형돈의 수확(?)에 성혁은 당황한 기색으로 연신 좌불안석했지만 “나는 절대 모르는 일이다. 모함하지 말라”며 초지일관 모르쇠로 일관해 주변인들의 웃음보를 건드렸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무공해 예능초보의 허술한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 성혁은 ‘예체능’ 테니스 공식 첫 출전에서 180도 달라진 반전 실력을 뽐내 향후 그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성혁의 ‘자취방 강제 오픈’에 네티즌들은 “부스스한 노총각 모습 깨알 웃음”, “까치집 머리 귀엽기만 하네”, “어쩔~ 저런 무방비 모습까지 사랑스럽게 보이다니”, “성혁과 나의 닮은 점을 드디어 찾았구려”, “탄산남 이면에 이런 모습이! 대박” 등의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갓지상’ 성혁도 경악하게 만든 자취방 급습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화요 예능의 강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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