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이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에 합류한다.

JTBC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은밀하고 발칙한 하녀들의 세계를 보다 더 깊숙이 파헤칠 것을 예고한 모던 로맨스 사극 ‘하녀들’에 안내상은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게 된다.

이방원은 조선 제 3대 왕으로 이성계의 아들 중 가장 똑똑하고 치밀하다는 평가를 듣는 인물이다. 부왕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자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왕의 자리에 앉을 만큼 과감하고 행동력 있는 캐릭터로 부왕인 태조 이성계와 첨예한 갈등을 빚으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또 이방원은 국인엽(정유미)의 집안이 하루 아침에 양반에서 천비로 추락하게 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드라마 속 핵심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실존 인물인 태조 이방원을 표현할 안내상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안내상은 그동안 MBC ‘해를 품은 달’의 자애로우면서도 엄격한 성조 대왕, KBS ‘한성별곡’의 위태로운 왕 정조 등으로 다양한 왕 캐릭터를 소화한 것에 이어 이방원까지도 연기하게 됐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안내상은 어떤 캐릭터도 본인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천상배우로 본 촬영 전 대본 리딩 부터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모든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며 “특히, 안내상은 드라마의 가장 큰 사건을 손에 쥐고 있는 인물인 만큼 극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내상까지 합류하게 된 ‘하녀들’은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메르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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