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이승기 전화에도 제작진 의심 ‘폭소'

tvN ‘삼시세끼’ 방송 화면

배우 이서진이 제작진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는 이서진과 택연이 정선 시골 마을을 찾았고 제작진이 전한 ‘자연 주의 식단’ 콘셉트에 멘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와중에 이서진은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서진은 밤 중 묘령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서진은 전화가 누구일지 계속해서 불안해 했지만 전화의 주인공은 배우 이승기였다.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안면이 있는 이승기가 이서진을 응원하고자 전화를 한 것.

이승기는 “형하고 5년간 대화 중 가장 다운 되셨어요”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이에 “(이 프로그램) 망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이어 “내가 보기엔 이 전화기도 도청 하는 것 같은데?”라며 제작진에 대한 의심을 이승기에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무슨 도청이에요”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계속해서 “도청당하고 있으니까 다른 얘기 하지 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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