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윤아가 MBC 드라마 ‘마마’ 마지막 야외촬영을 마치고 난 뒤 승희로 살았던 지난 4개월간의 소감을 전해왔다.송윤아는 “저번 주는 솔직히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 내 능력 밖의 상황과 씬들이어서 한 씬 한 씬 만날 때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불안감과 두려움이 다가왔다. 승희가 정말 불쌍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고 전했다.이어 송윤아는 “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승희의 아픔을 함께 해 줘서 감사했다. 마지막 대본을 보니 정말 많이 슬펐지만, 승희가 편안하게 떠나니 마음이 놓였다. 주변 사람들을 모두 다 편안하게 해 주고 간 것 같아 행복하게 슬펐다”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돌아온 송윤아의 열연이 눈부셨던 ‘마마’ 23회와 마지막회는 18일과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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