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 주원 심은경의 삼자대면
‘내일도 칸타빌레’주원 심은경 고경표가 웃음 빵 터지는 남다른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방송 말미에는 자뻑 지존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고경표)이 자신을 퇴학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협연 파트너를 찾기 위해 클래식 냉미남 차유진(주원)과 엉뚱 4차원걸 설내일(심은경)과 얽히는 모습이 예고됐다.이어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달고 이불에 꽁꽁 싸매진 심은경을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 이런 두 사람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음표가 그려진 가방까지 목에 걸고 힘겹게 자신을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는 달리 주원의 품에 안겨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심은경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차유진은 지금껏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던 완벽남이지만 늘 사건 사고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을 만나면서 수난의 늪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유일락까지 가세해 껌딱지마냥 눌러 붙으니, 차유진 인생은 조용할 날이 없다.
차유진이 이렇게 망가진 모습으로 인상을 구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패닉 상태에 빠진 유일락의 협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겉으론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뜻한 차유진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맛깔스럽고 웃음 나는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 1회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완벽남 차유진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피아니스트 설내일의 요절복통 첫 만남을 그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