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배우 주원이 카리스마 있는 첫 모습을 드러냈다.13일 첫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차유진(주원)이 예민하고 까칠한 모습을 드러냈다.차유진은 방송 초 한음음학원 캠퍼스를 거닐며 “반 음이 내려갔다” 등을 연발하며 예민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차유진은 스승의 앞에서 피아노를 치며 지적을 받는다. 스승은 “왠 첨보? 왜 피아노 때려 치우고 지휘자라도 될 생각이야? 어쩐지 콘체르토 앞두고도 선생 말 들을 생각도 안하더니”라며 “콩쿨도 싫다, 상도 싫다, 선생은 개무시. 이상하다 했더니 지휘과로 전과할 생각이었어?”라고 윽박지른다.
이에 차유진은 “선생님 생각대로 매도하지 마십시오. 선생님 레슨은 콩쿨 입상용 레슨입니다. 타이틀 따 내기 위해 연습만 하는!”이라고 반항했다.
이에 스승이 “너희를 위해서다”라고 하자 차유진은 “선생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구요? 타이틀 많은 제자를 둬야 선생님 입지가 높아지죠”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스승은 차유진에 “퇴학이야!”라고 소리질렀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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