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2’가 한중합작 형태로 제작될 전망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 부대행사 일환으로 8일 부산 벡스코 제 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천만 제작자 포럼이 개최됐다.이날 ‘괴물’을 제작한 최용배 청어람 대표는 “최근 중국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단순히 중국인들이 만든 영화가 중국 시장에 확장되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 영화 산업을 위해 중국 투자자들이 한국 영화인들을 만나러 한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 한중합작 형태로 함께 참여하려는 움직임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괴물2’를 중국과 합작해서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 ‘괴물’을 중국에서 리메이크 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는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제작자(강우석, 강제규, 최용배, 윤제균, 원동연, 김민기, 최재원, 김한민)들이 모여 한국영화 제작의 현실과 전망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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