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를 받는 소트니코바

피겨스케이팅 선수 소트니코바의 결혼 및 은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러시아 주요 언론들이 그 근거로 삼은 인스타그램 영상이 공개 돼 화제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게시물에 “부케를 받았다. 다음은 내 차례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소트니코바의 결혼 및 은퇴설을 보도한 러시아 주요 언론들은 해당 영상을 근거로 소트니코바의 결혼 및 은퇴를 주장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고 남자 피겨선수 막심 코브툰과 열애설에 휩싸인 적도 있어 결혼 및 은퇴설에 힘을 싣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올해 초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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