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스포르트-엑스프레스 등 러시아 언론들은 7일(이하 한국시각) “소트니코바가 결혼과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트니코바의 결혼설은 그녀가 한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소트니코바는 “부케를 받았다. 다음은 내 차례다”라는 설명을 붙였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20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고, 자신의 코치인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의 또다른 제자인 막심 코브툰(19)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지난 2월 올림픽이 끝난 후 갈라쇼만 선보이던 소트니코바는 지난 달 국내 대회인 러시안컵을 통해 처음 공식 경기에 나섰지만 연습 도중 발목 통증을 느끼고 출전을 포기했다.

또한 올 시즌 6개의 그랑프리 시리즈 중 모스크바 대회(11월14~16일)와 오사카 대회(11월28~30일)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아직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소트니코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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