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차승원과 아들 차노아다.
# 차승원, 아들 차노아 대마초 성폭행 사건부터 친부 소송까지
배우 차승원이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5일 한 매체는 “차승원의 큰 아들인 차노아의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한 남성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차승원에게 손해배상금액으로 약 1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 2012년 5월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팀에서 방출됐다. 이어 지난해 차노아는 교제 중인 고등학생 A양을 감금해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에 차승원은 SNS를 통해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TEN COMMENTS, 아버지의 이름 너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승원 씨, 데뷔 당시 아들과 아내를 위해 모델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감동적으로 와닿았는데… 어쨌든 힘내세요.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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