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이 음악산업의 꿈나무들을 만났다.

‘꿈키움 M주니어’는 만 16~18세 청소년들이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음악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o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뮤지션 양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기존 음악 교육에 비해 ‘꿈키움 M주니어’는 마케팅, 매니지먼트, 유통, 공연 기획o운영, 음악 제작 등 음악산업 전반을 다룬다.8월 23일 활동을 시작한 ‘꿈키움 M주니어’ 2기 44명의 청소년들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꿈을 향한 도전’ 인성 특강을 시작으로 CJ E&M 음악사업부문의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론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총 10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뮤지션 캐스팅, 곡 선정, 음원 녹음 과정을 거쳐 자신들의 힘으로 제작한 정식 음반을 발매하게 된다. 곡 작사o작곡에는 CJ E&M 음악연구소 대학생과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출신 뮤지션 향니, 소유, 후추스의 김정웅 등이 참여하고 뮤지션으로는 M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9월27일에는 뮤지션 홍대광이 ‘꿈키움 M주니어’ 2기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전 국민 앞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나 그 성장과정을 보여왔던 아티스트이기에 음악꿈나무들의 반응은 더욱 열광적이었다.

홍대광은 자신의 대표곡 ‘답이 없었어’와 ‘아이 필 유(I feel you)’를 부르며 청소년들의 꿈을 격려했고 Q&A시간을 통해 음악을 하게 된 계기, 음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티스트와 다양한 직무의 스태프들의 관계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홍대광은 “앨범을 만들고 대중과 소통하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야 한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마음을 담아 함께 일하는 스태프, 제작자가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다” 고 음악산업 다양한 직무의 스태프와 아티스트의 관계 중요성을 언급했다.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뮤지션 외에도 향후 진로로 고려할 수 있는 꿈의 영역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산업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음악산업 재원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은 10월 2일까지 꿈키움M주니어 3기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은 CJ아지트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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