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임원희, “동안 소리만 듣고 살았다”

배우 임원희

배우 임원희가 본인 스스로 ‘동안’임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2 ‘나는 남자다’의 ‘노안 또는 동안 남(男)’ 편 녹화에서 임원희는 “나이에 비해서 젊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자신이 동안이라고 주장해 녹화 도중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길을 지나가면 ‘학생, 길이 어디에요?’라고 물어봤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사진까지 공개해 MC들과 수많은 방청객의 야유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유재석의 제안으로 임원희의 노안 혹은 동안을 가리는 방청객들의 즉석투표 시간이 꾸며졌다. 방청객들의 투표 직전 임원희는 “70년생 동갑 연예인으로는 고창석, 류승룡, 박명수가 있다”며 자신의 동안임을 어필하는 등 동안 수식 사수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노안 또는 동안 남’ 편에는 ‘동안대표’ 박은영 아나운서, ‘노안대표’ 손진영이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임원희의 ‘동안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리스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