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의 스크린 복귀작 ‘태양을 쏴라’(가제)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태양을 쏴라’는 ‘7급 공무원’ ‘차형사’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 ‘빅맨’에 출연한 강지환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 영화에서 강지환은 기존의 댄디하고 깔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직하고 상남자 다운 거친 매력을 선보이며 7급 공무원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또 ‘경주’, ‘올드보이’를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구축한 윤진서와 ‘전설의 주먹’, ‘파수꾼’으로 최고의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박정민이 가세해 12월 극장가를 달굴 전망이다.
‘태양을 쏴라’는 LA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선 존과 첸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사라의 거침없는 욕망과 사랑, 지독한 운명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강지환이 세상의 마지막까지 떠밀려온 LA에서 우연히 조직의 보스를 구하게 된 존, 윤진서가 보스의 여자이자 재즈보컬 사라, 박정민이 불법 체류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 첸 역을 맡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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