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TV 히든싱어3 태연편에서 1,2 라운드 최저득표자로 출연한 임수현이 신인 걸 그룹 ‘앤 화이트’ 리드보컬 수현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히든싱어3 태연편에서 옷장속의 태연,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앤 화이트’ 수현은 1라운드 미션곡 “만약에”와 2라운드 미션곡 “Gee”를 열창해 1위를 기록하며 모창 실력은 물론 완벽한 안무까지 선보여 남자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중학교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으나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옷장속에 숨어서 노래연습을 해야했던 수현은 태연의 만약에를 들으며 꿋꿋하게 실력을 키우고 지난 1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동화’로 당당하게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

히든싱어3 방송 직후 수현은 ‘앤 화이트’ 공식 페이스 북 계정을 통해 “대선배이신 소녀시대 태연의 노래를 모창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스러웠다”며 “앞으로 앤 화이트로서 좋은 음악과 멋진 활동을 보여주겠다”라고 히든싱어 출연소감을 밝혔다.

신인 걸 그룹 ‘앤 화이트’는 미니앨범 “동화”로 이번 주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공연무대와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W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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