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6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손석희다.# 손석희, 티저 광고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목소리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겸 앵커가 직접 내레이션한 ‘JTBC 뉴스룸’ 티저 광고가 화제다.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새롭게 개편하는 ‘JTBC 뉴스룸’을 준비하는 손석희 앵커의 모습이 담겨 있다.광고에서 손석희는 “JTBC 뉴스9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겠습니다. 한 걸음 먼저 시작하기 위해 뉴스는 한 시간이라는 생각도 버리겠습니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JTBC 뉴스룸이 문을 엽니다. 9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에서는 진실이 뉴스가 됩니다”라는 의지를 밝히는 메시지를 담았다.

JTBC 성기범 홍보마케팅 팀장은 “JTBC 뉴스룸을 준비하는 제작진의 진지한 고민과 목소리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한 걸음 먼저, 한 걸음 더 깊이’라는 카피를 통해 JTBC 뉴스룸만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손석희, 김소현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9시 40분까지 100분짜리 대형 뉴스로 시작된다. 국내 방송뉴스에서 저녁 뉴스가 100분 동안 편성된 것은 처음이다.TEN COMMENTS, 뉴스 광고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이유는 손석희 앵커의 동안도 한 몫 하고 있는 건가요?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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