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파피루스? 이집트가 마케팅을 잘 못했네”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새미가 파피루스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각 나라의 최초 발명품’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새미는 이집트의 파피루스가 종이를 탄생시킨 원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장위안은 “파 뭐시기는 종이가 아니다. 구멍도 많고 종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장위안에게 “중국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 파피루스에 대한 내용을 배우냐”고 물었다. 장위안은 태연하게 “배울 리가 없다”고 대답해 새미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어느 나라가 종이 원조 국가인지를 두고 옥신각신 말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장위안은 “우리 언제 만난적 있냐? 넌 우리 후배다”라며 방송경력까지 들먹였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알베르토가 “이집트가 마케팅을 못해서 종이가 중국 발명품이 돼버렸다”고 말해 싸움을 중재시키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위안은 이집트의 종이인 파피루스를 제대로 말하지 않고 계속 “파 뭐시기, 파 뭐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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