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성 할머니

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101세 채소장수 할머니의 24시간을 공개한다.

11일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01세의 초고령에도 채소장사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황호성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한다.매일 새벽 6시면 누구보다 먼저 장터로 출근도장을 찍는 여인은 무려 1914년에 태어난 올해 101세 황호성 할머니.백세가 넘는 연세에도 본인 몸보다 큰 파라솔도 척척 펼치고 젊은이 부럽지 않은 체력을 자랑하는 황 할머니.

가난했던 시절, 먹고살기 위해 평생을 놀 줄 모르고 부지런히 일한 할머니는 백세가 넘은 나이에도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글과 숫자를 모르지만 할머니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돈은 지폐 속 인물의 모자로 구분하고, 계산은 주먹셈으로 하는 할머니. 주변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장터를 주름잡는 장사수완으로 유명한 할머니다.그런 할머니의 장사비법 첫 번째는 바로 ‘우직한 고집!’ 할머니가 파는 채소들은 직접 키운 것들로 팔만큼만 매일 아침에 바로 바로 캐오는 것이 할머니의 철칙이다. 채소도 팔고 할매표 요리법은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에 넘쳐도 너무 넘치는 덤까지 찾아볼 수 있는 ‘황 할머니네 채소가게’ 이야기는 1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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