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모든 상황 파악하는 남자로 등장 ‘초능력자?’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이동욱이 ‘아이언맨’ 등장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과시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2 ‘아이언 맨’에는 주홍빈(이동욱)이 윤여사(이미숙)에게 날 선 말을 내뱉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여사는 “회장님, 아침 진지 안드신다는 말씀에 몹시 걱정되어 올라왔습니다. 아침을 잡수셔야 힘을 내시죠”라며 주홍빈에게 온갖 아부를 떨어댔다.

주홍빈은 윤여사에게 “한 문장에서 세 번이나 높이고 음식까지 높였네? 음식이 계셔?! 아부 쩐다”라며 “아래 층 냉장고에 마말레이드 상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윤여사가 확인 한 마말레이드는 상해있었다.

주홍빈은 계속해서 주변의 상황을 모두 파악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온갖 미사여구로 주변 사람들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캐릭터로 그려져 극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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