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진지희, 노인영화제 알린다...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

배우 장광과 진지희가 제7회 서울 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3일 서울 노인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에 배우 장광과 진지희가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장광은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성우 활동 등 다방면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진지희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깜찍한 연기로 눈도장을 받은 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의 홍보대사는 60대와 10대를 대표하는 배우 장광과 진지희의 세대를 뛰어넘은 뜻 깊은 만남이기에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두의 이야기’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 세대가 소통하면서 함께 모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를 함께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광과 진지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위촉식을 가진 뒤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노인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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