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일본에서 영화 ‘용의자’로 팬들을 만났다.

3일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가 지난달 30일 일본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자신의 일본 팬클럽 ‘위드 유’(with WOO) 1,800명 회원들과 함께 현지 개봉을 앞둔 영화 ‘용의자’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에서 공유는 모두의 타깃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바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김종욱 찾기’(2010년) ‘도가니’(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작품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는 공유는 이번 방문에서도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액션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공유에 대해 일본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영화 상영 이후 1시간 넘게 대화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의자’는 지난해 12월 24일 국내 개봉에 이어 지난 1월 북미, 2월 홍콩, 5월 대만, 오는 1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유럽 인도 중동 등 전 세계 지역에 판권이 수출된 상태다.

공유는 현재 영화 ‘남과여’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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