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이 오는 8월 11일부터 10일간 남미 대장정에 나선다.
연초부터 월드투어 ‘틴탑 2014 월드투어 하이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캐나다, 러시아, 헝가리, 프랑스, 대만, 홍콩을 방문한 틴탑이 이번에는 남미로 출격한다.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틴탑의 이번 남미투어는 애초에 멕시코, 파나마, 페루 등 3개국으로 예정되었지만 남미투어 소식이 알려지자 칠레와 콜롬비아 현지 팬들의 월드투어 개최를 요청하는 뜨거운 러브콜이 쇄도했다”며 “이에 틴탑은 남미 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칠레와 콜롬비아에서의 추가 공연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1일 칠레를 시작으로 14일 멕시코, 16일 파나마, 17일 콜롬비아 그리고 20일 페루까지 남미 5개국을 돌며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틴탑의 남미투어 추가 공연 소식에 남미 현지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고 남미 지역 유수의 방송국들이 틴탑과의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이는 틴탑의 월드투어가 틴탑만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공연의 퀄리티가 정평이 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틴탑은‘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Supa Luv’ ‘박수’등 틴탑의 히트곡 외에도 댄스, 힙합,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과 멤버들의 자작곡은 물론 남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래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틴탑은 오는 7월 27일 올림픽 홀에서 공식 3기 팬미팅 ‘엔젤 바캉스(ANGEL VACANCE)’를 개최해 국내 팬들과 오랜만에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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