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의 유쾌한 만남이 포착됐다.17일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측은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극중 혈기 왕성 민폐 백수 차달봉 역을 맡은 박형식과 초긍정 마인드 시골 아가씨 강서울로 분한 남지현, 조각 같은 외모와 친절한 매너의 절대 엄친아 윤은호로 등장하는 서강준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첫 촬영을 마친 박형식은 “이제 시작이네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는 촬영에 앞서 열심히 대본을 연습하는 등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전창근 감독에게 칭찬세례를 받았다고. 남지현과 서강준 역시 능숙한 사투리와 꽃미소로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로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를 감동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현재 방영중인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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