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새 얼굴, 정미선 아나운서는 누구?

SBS 정미선 아나운서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의 새 앵커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5일 SBS는 “오는 21일부터 ‘SBS 8뉴스’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한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미선 아나운서가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해온 박선영 아나운서의 뒤를 잇는다.

SBS는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에 입사, 다수의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맡으며 안정감 있고 차분한 진행으로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8년 이후 매년 1천만 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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