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마이 시크릿 호텔’로 돌아온다

배우 남궁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최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아내 홍진영과 사주 카페를 찾은 남궁민은 더욱 깊은 연기력으로 전성기를 맞게 된다는 예언을 들은 바 있다. 이에 남궁민의 차기작 ‘마이 시크릿 호텔’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벌어지는 꼬일대로 꼬여버린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 남궁민은 미국에서 승승장구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더 시크릿 호텔의 경영이사를 맡게 되는 조성겸 역을 맡았다. 조성겸은 매사에 젠틀하고, 일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정확하고 공정한 인물이다. 유머감각은 기본으로 갖추고 생각이 깊고 이해심도 넓은, 한마디로 큰 그릇을 가진 완벽한 모습으로 여심공략에 나선다.

남궁민은 호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미묘하게 개인사와 엮이게 되면서 사건을 파헤치며 겪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깊은 내면연기로 그려내며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남궁민은 “기대되는 작품을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는 것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된 만큼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과 함께 유인나, 진이한 등의 호흡도 확정된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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