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처

정보석의 신뢰를 얻은 김강우가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는 박희서(김규철) 변호사를 차로 치고 달아난 서동하(정보석)가 테리 영(김강우)이 강도윤(김강우)가 아닐까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동하는 테리 영을 만났다. 그는 ‘이 녀석이 강도윤이면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지’라며 테리 영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이어 동하는 “마침 사고현장에 CCTV가 없었다. 그런데 테리의 블랙박스에 찍혔을 수도 있다”고 테리 영에게 말했다.

테리 영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며 서동하를 데리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블랙박스 영상엔 서동하가 걱정한대로 사고 현장이 찍혀 있었고, 그 영상을 서동하에게 넘기며 “의리보다 돈으로 엮인 사이가 더 끈끈한 법”이라 말했고, 서동하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테리 영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푼 서동하는 “내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청문회에 나와 얘기해줄 수 있겠냐”며 도윤에게 증인으로 청문회에 나와 달라 부탁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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