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 이방인’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전국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2%)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와중에 KBS2 ‘빅맨’ 시청률이 반등하면서 ‘닥터 이방인’을 위협했다. ‘빅맨’의 시청률은 11.4%로, 이는 지난 2일 방송 10.0%에 비해 1.4%P 오른 수치이자, 지금까지의 자체최고시청률인 11.2%를 0.2%포인트 경신한 성적이다. ‘닥터이방인’을 0.3%포인트 차로 턱 밑까지 추격한 기록이기도 하다.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키려는 ‘닥터이방인’과 빼앗으려는 ‘빅맨’의 향후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트라이앵글’은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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